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완전파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오후 2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들의 죄값을 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해 남북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차단한데 이어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사무소를 완전파괴시키는 조치를 실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