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 앵커 >

코로나19가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30명대를 유지하며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모두 1만2천1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집단감염지를 비롯해,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2천1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4일 34명, 15일 37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새로 확진된 3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입니다.

지역발생 21명은 서울 11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17명이 수도권이고 그외에 대전에서 3명, 경남에서 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사흘 연속 3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9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110명입니다.

또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의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나는 등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도 1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이 추가돼 모두 278명이 됐습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0명 추가돼 1만760명이며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명 늘어 1천117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