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관내 대형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해 주민의 생명권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오늘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119구급센터가 들어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종합 대처가 가능해진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구청장은 그러면서 "금천구 개청 25주년을 맞아 이제는 생활 현장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병원 건립 외에도 신안산선 조기착공과,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 공군부대 이전 등 '3+1 핵심 현안' 등도 소개했습니다.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정보 기기를 다루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결하는 데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대처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금천구의 교육 문화 정책으로는 "과학과 환경, 건강과 음악을 비롯한 4대 학교를 선정하는 등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뮤지컬스쿨'을 건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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