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유엔의 결정으로 중국과 북한 등 동아시아 5개국을 대표해, 통계지표를 관리하게 됐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결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지표 전문가그룹(IAEG-SDGs)** 위원국으로 처음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이번달부터 1년간이며, 통계개발원 SDG데이터연구센터 박영실 센터장이 중국과 일본, 북한, 몽골 등 5개국을 대표해 해당업무를 수행합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앞으로 10년간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경제와 사회, 환경 발전을 위한 지침이 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230여개의 지표로 구성됐습니다.

또, 지표전문가그룹(IAEG-SDGs, Inter-agency and Expert Group on SDG Indicators)은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 프레임워크 개발과 개선을 위해 28개 국가 통계청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통계개발원은 지표전문가 그룹의 동아시아 대표로서 글로벌 지표 개발과  개선과 함께, 지표 작성 방법론을 개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통계역량강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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