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대남 군사 행동을 위협한 것에 대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언급하며 경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존 서플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군사 행동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제1부부장의 담화 내용에는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며 남측을 향한 군사적 도발을 강하게 시사했슾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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