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의장과 만나 15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은 빠른 시간 내 원구성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고 오후 2시 본회의를 여니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 안 된 상태에서 본회의를 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본다”며 “본회의가 열리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강하게 부당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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