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해 공분을 산 계부와 친모는 피해 아동이 병원에 입원한 동안에도 수당 챙기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창녕군 등에 따르면 A양의 계부와 친모는 A양의 의붓동생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매달 양육수당 등 각종 수당 명목으로 90만원을 받았습니다.

또 A양이 목숨을 걸고 집을 탈출해 입원 중이던 지난 10일 A양의 의붓동생 중 둘째와 셋째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며 창녕군에 추가로 가정 양육수당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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