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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정부,코로나19 불확실성 지속...실물경제 하방위험 다소 완화올 들어 경제현실에 대한 긍정평가...6월 처음으로 전환돼
박관우 기자 | 승인 2020.06.12 10:00

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에 대해 코로나 19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으나, 실물경제 하방 위험[risk]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지난달(5월) 실물경제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과는 달리, 이번달에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동안 진단 추세를 보면, 지난 4월엔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지난달엔 하방위험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의 수위를 높였으나, 이번달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긍정 평가를 내놨습니다.

기재부는 먼저,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 위축세가 완만해지고, 고용 감소폭이 축소되는 등 실물경제 하방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대외적으론 금융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일부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재확산 가능성과 함께 신흥국 불안 등 리스크 요인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전월 대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그리고 설비투자는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과 건설투자는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달(5월) 고용은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물가는 소폭 하락했다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은 미중 무역갈등 우려 등으로 상승하고,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 7일 발간한 '경제동향 6월호'에서 "지난달(5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되면서 '소비심리가 소폭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또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 19의 부정적 충격이 산업전반으로 확산되며 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올들어 1월과 2월에는 경기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지만, 코로나 19가 본격화된 3월부터 6월까지 넉달째 경기위축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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