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로 사찰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처한 가운데 불자 지성인과 학자,기업인들이 새로운 사찰 경영 모델을 마련하고 한국불교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고려대학교 불자교우회 회원들과 불자 기업인,학자들로 구성된 석탑불교경영포럼은 오늘 오후 3시 서울의 천년고찰 진관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불교 경제 경영운동의 출발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석탑불교경영포럼의 이사장은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이 맡았고 상임 대표는 홍승기 고려대불자교우회장이 맡았습니다.

석탑불교경영포럼은 양극단을 배제한 중도 정신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비전과 대안 제시로 사부대중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절제와 나눔,자비의 불교 정신에다 현대적인 경제 경영기법을 접목해 합리적인 사찰 운영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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