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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기업 중국 수출 지원 나서김동욱 글로벌사업팀장,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황민호 기자 | 승인 2020.06.11 15:40
부산경제진흥원 김동욱 글로벌사업팀장

● 출 연 : 부산경제진흥원 김동욱 글로벌사업팀장 
● 진 행 : 박찬민 기자 
●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오전 8시30분 ‘부산BBS 라디오830’ 
  (부산FM 89.9MHz 창원FM 89.5MHz 진주FM 88,1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박찬민] 코로나19로 침체 되어 있는 지역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이 중국 수출길을 뚫기 위해 나섰습니다. 진흥원은 중국 칭다오시와 장춘시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7월) 1일 중국 수출입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의 김동욱 글로벌사업팀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동욱 팀장님 안녕하세요? 

[김동욱] 네, 안녕하세요. 

[박찬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많은 기업이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동욱]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및 수요 위축 등 대외여건 악화로 인해 부산지역 수출은 4월까지 총 39억 불로 전년 대비 11.9% 감소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6.4억 불, -36.2%), 유럽(6.5억 불, -11.3%) 등 감소하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철강제품(9억 불, -4.6%), 수송기계(5억 불, -45.0%) 등 지역 주력 산업 수출은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미국, 유럽의 해외 영업장 폐쇄 및 공장가동 중단 등으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박찬민] 다음 달 개최되는 중국 칭다오·장춘 수출입 화상 상담회는 어떤 행사죠? 

[김동욱]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인 국경 폐쇄와 통행 제한정책으로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고자 중국 현지의 구매자, 판매자와 지역 기업 간의 화상 상담을 통해 지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공급망 다변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행사명은 “2020 중국(칭다오, 창춘) 수출입 화상 상담회”이며, 개최 규모는 해외 기업 70개사 지역 중소기업 70개사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찬민]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상담이 된다죠. 그럼 참가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김동욱] 참가기업께서는 자사에 대한 기업, 제품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고 계시며결정권이 있으신 담당자께서 참석하시면 됩니다. 상담하실 때, 중국 통역과 화상 시스템은 우리 진흥원에서 지원하며, 수출을 희망하시는 기업께서는 자사 제품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을 위한 동영상, 제품 샘플 등의 자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박찬민] 수출을 상담하려는 기업들은 벌써 마감이 됐다는데, 이 기업들의 반응은 어떻죠? 

[김동욱] 해외 출장이 어려운 현시점에서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신규 거래처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현재 중국 구매자와 상담 매칭을 진행 중인데, 정확한 매칭을 통해 실효성 있는 상담회가 진행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박찬민] 중국 수출입 상담이 올해가 처음은 아니잖아요. 그동안 중국과는 어떤 사업을 벌여오셨고 좋은 성과도 있었나요? 

[김동욱] 현지 유망전시회 참가 지원, 구매자 초청 상담회, 중국 규격인증 획득지원 등의 지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현장에서의 기업 밀착지원을 위해 중국 칭다오에 지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기업들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신 북방지역 국가, 도시 간의 경제협력을 위해 진흥원이 주도하여 “북방경제도시협의회”를 구성하여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주축이 되어 매년 총회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물류 루트 개발, 도시 간 협업사업 발굴 등을 진행 중입니다.

[박찬민]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기업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합니다. 

[김동욱] 진흥원의 설립목적은 부산에 있는 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설립목적 아래 진흥원 지원사업은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창업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둘째, 지역기업 해외 통상 및 신 남방 시장 개척, 셋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컨설팅, 환경 개선 등), 넷째, 신발·패션 스마트 건강관리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 다섯째, 의료관광, MICE, 지식 서비스 산업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여섯째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 관리 운영 등이 있습니다. 

[박찬민] 그동안 중국과 일본 등 여러 곳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지만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 중이죠? 

[김동욱] 크게 마케팅 지원과 지역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마케팅 지원은 비대면 온라인 등 해외 현지 플랫폼 활용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신 남방지역(인도, 아세안) 과녁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합니다(신 남방 TV홈쇼핑, 인도 K-Brand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 해외 유명 글로벌 플랫폼(아마존닷컴, 알리바바 플랫폼) 입점 지원, 베트남 대형 유통망 입점 및 운영 등을 지원합니다. 그밖에 비대면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상담회 등을 화상 상담을 연계하여 추진합니다. 
지역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조건부 해외 마케팅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미주 물류 네트워크 지원사업, 중화권·베트남 규격인증, 지재권 확보 사업, 글로벌 인증 획득지원 사업 등을 지원합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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