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당국, 해운대구와 기장군 23명 음성판성

코로나19 경남 양산의 5번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 거주자 모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경남 양산 5번 확진자와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등지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은 모두 23명이며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양산 5번 확진자는 4일 낮에는 기장군에 있는 음식점과 셀프주유소에 들렀고, 오후에는 해운대구로 이동해 편의점과 식당, 음식점 등지를 방문했습니다.

5일에도 출근해 기장군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지를 방문했습니다.

6일에는 열이 나고 인후통이 나타나 외출하지 않았고, 7일 직장에 출근했다가 식당에 들른 뒤 오후에 자택이 있는 양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양산 5번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대부분 접촉자를 파악하고 그가 다녀간 곳을 방역 소독했습니다.

기장군 감염병 방역단과 보건소는 9일 0시 40분쯤 양산 5번 확진자의 직장을 방역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습니다. 

한편, 부산은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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