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났고,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난 104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2명, 쿠팡물류센터 관련 2명, 해외접촉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확진자 4명은 기타로 분류됐습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 n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접촉자들을 최대한 빠르게 자가격리시키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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