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가 다음 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오늘 일본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개관과 동시에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산업유산정보센터가 오는 15일부터 문을 엽니다.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센터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하시마, 일명 군함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일본 근대 산업시설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설입니다.

센터는 세계유산의 '역사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전략'을 마련하라는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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