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선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우 ‘좋은예산센터’ 참여예산국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에서 참여예산 해보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집행 모니터링 등에 관해 2시간 가량 강의가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제도”라고 강조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우리 이웃과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적정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지 고민하고 배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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