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등의 댓글을 단 네티즌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인터넷 등에서 피해자를 비방하거나 모욕한 댓글 16건을 확인하고 게시자 16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에게는 모욕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해 사실을 확인한 만큼 신속한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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