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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식 본부장 “장마철엔 철저한 대비만이 살길”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6.10 09:21

●출연 : 신명식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교통안전본부장

●연출 : 안지예 기자

●진행 : 이병철 기자

●2020년 6월 10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코너명 : 신명식의 신호등

[앵커멘트] 교통안전에 관한 여러 이야기로 더 나은 도로환경을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신명식의 신호등~ 오늘도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의 신명식 교통안전본부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명식]안녕하세요~

[이병철]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시작할까요?

[신명식]최근에 운전하다가 당황했다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제한속도때문 인데요. 과거 시속 50KM 제한이던 대도로변 학교앞에도 일제히 시속 30KM하향 조정된 것을 미처 몰랐다가 도로현장에서 놀라는 분들의 이야기가 들리더라고요.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만 지난 3월 25일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하향 조정이되었구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워낙 처벌이 강하기 때문에 제한속도 준수, 신호준수, 정지선 준수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는 것은 필수사항입니다. 이런 사항을 안지키면 교통사고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어른들이 꼭 해야 할,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기울이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는 점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병철]네...바쁜 아침시간에 제한속도가 낮아진 것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고가 아니고요. 다같이 지키면서 지나면 오히려 안전하고 질서도 잡히겠습니다. 그리고 벌써 장마 소식이 들립니다.

[신명식]오늘부터 제주지역은 장마철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당장 일주일정 도는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장마철에는 도로주변 환경 이 어둑어둑해지고 자동차 운전석에서는 뒷따르는 자동차의 움직 임을 보는 후사경이 잘 안보이구요, 전면유리도 습기가 끼어서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의를 조금이라도 소홀이 하면 위험스런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장마철은 운전하기 어려운 기간인데요, 아직 자동차 점검을 안했다면 오늘이 라도 브레이크 라이닝 상태라든가 등화장치 점등여부, 에어컨 상태, 배터리상태 등을 점검해서 자동차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병철]장마철, 계속되는 비를 생각하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 와이퍼 아닐까요. 와이퍼도 소모품인만큼 적정 사용기간이 있겠습니다만.

[신명식]비 오는 날씨에 와이퍼가 고장난 상태에서 운전해 본 분들은 와이 퍼의 중요성을 알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작동을 안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잘 모르다가 비가 내리게 되면 없어서는 안되는 자동차 장치입니다.

보통 6개월 정도마다 교환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요, 와이퍼를 작동할 때 끼익끼익하는 소리가 난다거나 깨끗이 잘 닦이지 안으면 교환해야 하는데요, 와이퍼도 장마철을 앞두고 오늘 내일 정도에 점검하도록 하구요, 마트에서도 판매하기 때문에 손수 구입해서 직접 교환하며는 비용도 절검할 수 있습니다.

[이병철]와이퍼를 교체한 뒤에도 작동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면서요?그건 왜 그렇습니까.

[신명식]유막은 도로를 운행하는 동안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기름 성분과 먼지등이 앞유리창에 달라붙어서 막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자주 세차를 하고 유리창을 닦는 자동차는 유막형성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않은 자동차는 앞유리창에 유막이 형성되 어서 와이퍼를 작동해도 빗물이 잘 닦이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 니다.

와이퍼를 새것으로 교체했는데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스펀지 등에 세재를 묻혀서 유리창을 닦아내면 유막이 제거되어서 와이퍼 작동이 원활하게 됩니다.

[이병철]빗길운전은 미끄럽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높습니다. 당연히 타이어 상태도 살펴야할텐데요.

[신명식]빗길 운전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됩니다. 타이어 마모상태가 심하다면 제동거리는 더 길어지게 되어서 급제동시 위험해질 수 있는데요, 사용할 수 있는 마모한계인 1.6.mm가 되었는지를 확인 해서 교환해야 하구요, 수막현상은 아스팔트면과 타이어 사이에 빗물이 있어서 윤활유 같은 역할를 하기 때문에 제동거리가 길어 지는 것인데요.

수막현상을 막는 방법은 단 한가지인 감속운전 밖에 없습니다. 도로교통법에도 비가 내리면 제한속도의 100분지 20을 감속하고, 폭우가 내리면 제한속도의 100분지 50을 감속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병철]에어컨과 전조등도 장마철 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장치들입니다.

[신명식]에어컨은 차내 온도를 내리는 역할도 합니다만 습기로 인한 김섦 을 방지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도 됩니다. 그래서 에어컨 작동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구요, 김서림을 단시간에 제거하는 방법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운전하면서 통풍방향 전환 스위치를 찾느라고 시선을 뺏기다 보면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조등은 낮시간대에도 어둑어둑해지면 하향등을 켜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문제는 전조등 빛이 나가는 각도입니다. 운전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면을 밝혀주면서 마주오는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정기검사시에 확인을 해주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았다면 양호하다고 할 수 있 습니다.

[이병철]차량 상태도 물론 좋아야겠지만, 도로 상태를 살피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명식]야간에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도로옆을 걸어가는 보행자에게 빗물이 튀는 것도 안됩니다만 길가장자리에 물이 많이 고여있는 것을 모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경우 자동차가 회전하면서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리당국에서도 장마철전에 미리 미리 점검해서 아스팔트면에 파인 곳인 포트홀이 없도록 해야 합 니다.

[이병철]오늘도 좋은말씀 해주신 제주 안실련의 신명식 교통안전 본부장님 감사하고, 다음시간에 만나겠습니다.

 

 

[신명식]감사합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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