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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세원사의 불교대학 총동문회가 계룡대 영외법당 신축 불사를 위해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했습니다.

세원사 주지 정운스님과 소속 불교대학 총동문회 임원진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조게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세원사 주지 정운스님

정운 스님은 "불교대학 총동문회에서 해마다 회비를 걷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승보공양의 의미로 좋은 데 쓴다"며 "계룡대에 군 포교법당을 짓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법회를 이끌어 큰 귀감이 된다"고 치하하며 "불교가 서해안 쪽이 소외돼왔는데 서해안 시대를 맞아 부응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을 비롯해, 세원사 불교대학 유성윤 동문회장, 박임자 신도회장, 이연규 가족법회회장, 김중성 만다라회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세원사 불교대학은 지금까지 약 1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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