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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경 "꽃비, 듣자마자 눈물 났던 노래…음원 무상공유로 많은 분들이 듣길"
아침저널 | 승인 2020.06.09 11:15

■ 대담 : 가수 송민경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00~09:00)
■ 진행 : 박경수 보도국장

 

▷박경수: 네, 젊은 국회의원을 전화 연결해서 그런지 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청취자들도 계시네요. 네, 이어서 인터뷰 이어 가겠습니다. 지난겨울 이 아홉 스님의 수행 도전기를 그린 영화 다큐멘터리가 개봉을 했습니다. ‘아홉 스님’인데 이 다큐영화의 OST 이 꽃비라는 노래가 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꽃비를 부른 가수 송민교 씨 인터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송민경 씨 안녕하세요.  

▶송민경: 안녕하세요.

▷박경수: 네, 뭐 3부에서는 이렇게 젊은 분들과 인터뷰해서 이제 기쁜데요. 이미 알려진 유명 가수이긴 하지만 이 송민경 씨가 누군지 직접 좀 청취자 분들께 설명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송민경: 네,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더 씨야 출신이었던 삶을 노래하고 연기하는 가수 그리고 배우 송민경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경수: 네, 노래도 부르고 또 배우의 역할도 하나요?

▶송민경: 네, 지금 연기자로서 같이 활동하고 있어요. 

▷박경수: 아, 그러시네요. 올해 그럼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송민경: 제가 올해 향년 34살입니다. 

▷박경수: 아, 그러시네요. 오늘 30대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3부. 고맙습니다. 먼저 그 노래를 그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좀 듣고 싶은데요.

▶송민경: 아 제 가수...

▷박경수: 네.

▶송민경: 하게 된, 아, 저 가수는 어릴 때부터 꿈이는데요. 제가 힘들 때나 기쁠 때 늘 옆에 있던 친구였어요. 그래서 어느 날 어린마음에 너무 힘든데 노래를 들으면서 막 울면서 위로를 받고 있었거든요.

▷박경수: 네.

▶송민경: 그래서 그때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나도 이런 가수가 되고 싶다, 기쁠 때 내 노래 들으면서 더 기뻐하고 슬플 때는 위로가 되어 주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된 거 같아요.

▷박경수: 네, 이 꽃비라는 노래를 부른 계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송민경: 꽃비는 음, 사실 제가 부르게 될 노래는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분이 부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분이 굉장한 크리스천이라서 이 노래로 방송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돌고 돌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게 됐어요. 

▷박경수: 그랬군요.

▶송민경: 그런데 제가 이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이 난 거예요. 그냥 뭐랄까 가사를 나중에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가사가 되게 철학적이고 좋거든요. 

▷박경수: 그렇죠. 제가 좋아합니다. 

▶송민경: 네, 이 노래를 듣자마자 뭐랄까? 저를 되돌아보면서 스스로 다독이는 마음을 이렇게 받는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노래를 제가 하고 싶다고 조르게 됐어요. 

▷박경수: 아, 그랬네요, 그게 또 인연이 있었네요, 노래를 부르게 된. 오늘 오후에도 공연이 있다고요?

▶송민경: 네, 오후에 ‘아홉 스님’ 시사회가. 영화 ‘아홉 스님’시사회가 또 한 군데가 있어서 그곳에서 제가 영광스럽게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게 됐어요.

▷박경수:  직접 노래를 부르시네요.

▶송민경: 네.

▷박경수: 인터뷰는 아침에 하시고 낮에는 직접 공연을 하고 취재기자를 좀 꼭 보내야 되겠는데요.

▶송민경: 네, 많이 보내 주세요. 

▷박경수: 네, 알겠습니다. 이 영화 ‘아홉 스님’ 개봉 이후에 이 영화 못지않게 이 OST 꽃비에 대한 관심이 큰데 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송민경: 음, 일단은 종교적인 부분을 떠나서 어떤 멜로디 자체도 잔잔하고 와 닿고 그리고 제가 노래를 부르면서 제 혼을 담았다고, 정신을 담았다고 해야 하나? 

▷박경수: 네.

▶송민경: 이렇게 진짜 가사 보면 어둠속을 걸어가 그리고 뭐 바람을 만나고 바람에 끝에 또 바람을 만나고 바람에 스치면 꽃비가 내리죠, 약간 이런 느낌인데 이런 게 힘듦을 겪으면서 깨달아간다는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부르면서 느끼기에는.

▷박경수: 네.

▶송민경: 그래서 항상 모든 사람들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생각하면서 불렀거든요. 그래가지고 그런가 봐요.

▷박경수: 그 가사는 누가 썼나요? 

▶송민경: 아, 스님이 쓰셨다고 들었어요. 

▷박경수: 아, 스님이 쓰셨군요, 어쩐지.

▶송민경: 네, 어떤 스님인지는 못 물어봤는데 그래서 그 작곡가 분이 스님이 쓰신 글을 토대로 조금만 다듬어서 정말 조금만 다듬었대요. 가사를 썼다는 걸 제가 들었어요. 작곡가님께 들었어요. 

▷박경수: 어쩐지 이 노래를 들으면 이 가사도 굉장히 마음에 다가오고 국조도 참 촉촉하잖아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송민경: 네, 너무 좋아요. 

▷박경수: 지금까지 그 노래는 몇 번이나 부르셨어요, 꽃비?

▶송민경: 꽃비 노래요?

▷박경수: 네.

▶송민경: 음, 많이 불렀죠, 셀 수 없이. 

▷박경수: 영화 ‘아홉 스님’도 보셨죠?

▶송민경: 네, 봤죠? 

▷박경수: 어떻게 이제 OST도 직접 부르고 영화를 보니까 어떤 게 좀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던가요?

▶송민경: 저는 사실은 그래도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그래서 무겁기만 할 줄 알았는데 가끔 간혹 스님들의 재치 재치라기보다는 본능적인 농담이 너무 웃음 포인트이기도 했고 그리고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뭐 다들 그렇게 느끼기도 하겠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간은 참 약간 어리석고 단순하기 때문에 감사함이나 행복함을 잊어버리는 거 같아요. 근데 비 오는 날이 있기 때문에 그 맑은 날의 행복을 아는 것처럼 그 요즘 정말 참 힘든 시기잖아요. 

▷박경수: 아우, 제일 힘들죠. 

▶송민경: 네, 근데 아홉 스님들께서 정진하는 모습을 통해서 뭔가 마치 내가 그렇게 하는 것처럼 이입이 된다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 마지막에 이겨내셨을 때 내가 이겨낸 것처럼 뿌듯함과 감동 힐링을 이렇게 느껴지더라고요. 

▷박경수: 네.

▶송민경: 그래서 더 나아가서 뭔가 내가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까지 이렇게 느껴 보시면서 많은 분들이 많이 관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경수: 네, 아니 지금 인터뷰를 듣고 이 다큐멘터리는 영화를 또 보시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보신 분들 이야기는 그렇더라고요. 1박 2일처럼 좀 재밌기도 하고 또 어떤 면에서 숙연하고 뭐 이런 게 다 느껴지더라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송민경: 맞아요. 

▷박경수: 근데 이 이제 ‘아홉 스님’의 OST 꽃비가 저작권을 무상공유한다고 들었습니다.

▶송민경: 네. 

▷박경수: 이 무상 공유한다는 얘기는 누구든 뭐 부르고 써도 된다는 얘기죠?

▶송민경: 아, 그렇죠. 누구든 부르고 써도 되고. 그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뭐 멜론이나 이런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으신 분들도 그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 링크를 찾을 수가 있어요.

▷박경수: 멜론을 이제 좀 소정의 그 유료사이트잖아요.

▶송민경: 네, 그래서 그런 데 말고도 검색을 해보시면 무상 공유라고 이렇게 또 연관검색어가 있을 테고 그 잘 안 나오면 꽃비 무상 공유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링크가 나와요, 무료로 모든 분들이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취지에서 그렇게 하게 된 거 같고요. 그리고 기독교 음악이나 CCM은 되게 다양하게 많은데 불교 음악은 사실 좀 적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좀 불교음악에 야심차게 한 획을 그어보고자 저도 선뜻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박경수: 네.

▶송민경: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경수: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요, 청취자 문자 좀 소개해 드리며, 11**님은, 젊음이 넘치는 아침저널입니다. 이 초록의 싱싱함처럼 활기차고 생기가 참 좋습니다. 60**님은 노래도 잘 하지만 애기도 너무 잘하네요. 14**님은 두 딸의 엄마입니다. 저희 딸들이랑 나이가 같은데 항상 두 분 응원합니다 이렇게 올려 주셨고 

▶송민경: 감사합니다. 

▷박경수: 57**아, 꽃비 노래 듣고 싶네요 이렇게 올려 주셨고 

▶송민경: 얼른 들어 보세요. 

▷박경수: 네, 28**님은 제주도에서 또 문자 올려 주셨는데 시간이 좀 노래를 좀 라이브로 좀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다 돼서 언제 한 번 스튜디오에 직접 모셔서 또 라이브로 듣는 시간을 좀 갖고 싶네요. 

▶송민경: 네, 초대해 주시면 언제든지 

▷박경수: 알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공연 잘 하시고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송민경: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네, 영화 ‘아홉 스님’의 배경음악이죠. ‘꽃비’를 부른 송민경 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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