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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운동가이자 '행복 멘토'인 법륜스님이 오는 10일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중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습니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는 모레 오후 3시 경내 화엄원에서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을 초청해 6월 '화엄법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회에서는 법문과 함께 질문을 받고 바로 답하는 '즉문즉설'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법륜스님은 지난 1988년 수행 공동체인 정토회를 설립하고, 정토회 지도법사와 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즉문즉설'로 고민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법륜스님은 2000년 '만해상 포교상'을 비롯해 제3세계 구호활동 공로로 2002년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 이해 부분)',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올해 2월에는 일본 니와노 평화상 위원회가 선정한 제37회 니와노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스님의 주례사', '날마다 웃는집', '행복한 출근길', '엄마수업',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인생수업', '지금 여기 깨어있기', '방황해도 괜찮아' 등 다수가 있습니다.
 
주지 덕문스님은 "이번 화엄법회는 행복의 길을 묻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화엄사 화엄법회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법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엄사 종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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