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영어교육 봉사, 온라인 수업으로 개강

수업중인 강진경 선생님 -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신세계백화점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인 '공부방 영어수업'이 온라인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이 멈춘 지 석달만입니다.

지난 2018년, 신천동 송라로 지역 상인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대구신세계 영어 봉사는 현재는 복지관 공부방의 정규 수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 여파로 반찬배달, 어르신 말벗봉사 등 대구신세계백화점의 다른 대면 봉사활동과 동시에 수업이 중단됐다가 이수연.강진경 선생님의 도움으로 SNS를 통한 강의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 강진경 선생님은 “비대면 수업이라 집중도가 떨어질 것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놀랐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SNS수업에 대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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