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후보에 완주 학림사 회주 일원스님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1시 금산사 보제루에서 열리는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는 투표절차 없이 일원스님의 당선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일원스님은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금산사에서 병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스님은 신흥대학교 유아교육학을 전공한 뒤 영화유치원을 설립해 원장 소임을 맡았고, 학소암 주지, 영화사 주지,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완주 학림사 회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