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당국이 방역수칙 엄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명 늘어 4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리치웨이와 관련해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밀집하게 모여서 노래하고 음식을 먹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해 노래, 식사 등의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관련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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