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공기관 이전 조속한 이행 촉구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5일) 정부의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약속을 후임 지도부로 넘긴다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이어 "국토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은 여야, 정파를 떠나 지방자치단체 생존 문제"라면서, "수도권 유턴기업 규제 완화 발표에 이어 3차 추경 마련을 위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지방에는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역발전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방안과 대책,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약속에 대한 변함없는 조속한 이행을 요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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