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입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테스크포스(TF)로 운영되는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은 기존 통합신공항추진단과 함께 운영됩니다.

지원반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원반장으로, 건설도시국장을 부반장으로 해 입지 선정, 공항 이전과 건설, 배후도시 건설, 연계교통망 구축 등 신공항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 지원합니다.

또 국방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대구시, 의성·군위군 등 관련 자치단체와 업무협의를 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기능을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 공감대 확산과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월 주민투표 후 코로나19등으로 통합신공항 건설·이전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 구성으로 조속한 입지선정과 향후 이전절차가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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