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한달동안 2천156만가구가 13조5천6백억원 지급받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이 한달만에 지원대상가구 99.3%에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부터 어제까지 지난 한달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전체 대상 가구 2천백71만 가구 가운데 2천백56만 가구, 99.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체 예산 14조2천억여원 가운데 13조5천6백억여원이었습니다.

지급 유형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천460만가구에서 9조6천억원을 수령해 가장 많았고, 현금과 선불카드, 상품권이 뒤이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에서 5백25만가구가 3조천5백억여원을 수령해 가장 많았고, 서울과 부산, 경남과 경북, 인천과 대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오늘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지역주민센터 등에서 현장신청이 계속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