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취약층 지원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천여 곳이 휴관함에 따라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쪽방촌 주민 만여 가구에 냉풍기나 선풍기를 이달 중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재난도우미 4천800여명이 취약층 보호활동과 건강상태 확인에 나서고 여름이불 등 폭염 극복용품 지원과 선식 제공 등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남녀 구분없이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도시철도 3호선 역사와 동성로, 도심공원 등 주요 거리 6곳에 양심 양산 대여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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