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국인 공유숙박과 함께 농어촌 빈집을 개발해 활용하는 방안이 연내에 마련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신사업 도입 촉진을 위한 사회적 타협 매커니즘 '한걸음 모델'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사회적 타협을 위해 당사자가 한걸음씩 양보하는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도심 내국인에 대한 공유숙박'을 허용하는 방안을 올해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어촌 빈집을 개발해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새로운 관광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림관광 사업'도 연내 실행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규제혁파의 실질적인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해당사자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가능한 상생안을 마련하는 사회적 매커니즘(기재)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