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일부 지역 아파트에서 수돗물에 검은색 가루가 섞여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가 성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양주시는 지난달 말부터 삼숭동, 광사동, 덕계동 등 일부 지역 아파트 수돗물에 검은색 가루 형태의 이물질이 섞여 나온다는 민원이 시청 등에 3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은색 이물질은 온수 쪽에만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주수도관리사업단은 이물질을 확인하기 위한 성분 분석에 들어갔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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