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투표...과반득표자 없으면 결선투표

국립 부경대학교 제 7대 총장 선거전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부경대학교는 제 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 모두 5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장 선거에는 노의철 전기공학과 교수,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 이연원 기계설계학과 교수,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 하명신 국제통상부 교수가 경쟁을 벌입니다.

오늘(3일)부터 보름 동안 공식선거운동을 펼치게 되며 오는 17일 투표를 거쳐 1,2순위 임용후보자를 선출하게 됩니다.

1차 투표와 개표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득표자 3명이 2차 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2차 투표와 개표에도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로 1, 2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제 7대 부경대학교 총장 임기는 오는 9월 2일부터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후보자 토론회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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