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고가 최근 1년 새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서울의 전동킥보드 사고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73건과 57건이었다가 지난해 117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반면 자전거 사고는 같은 시기 각각 8천301건과 7천348건, 8천42건이었고 이륜차 사고는 만3천8백68건과 만3천7백98건, 만3천7백91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통킥보드 사고 유형을 보면 전체 2백47건의 사고 가운데 차량 충돌 사고가 63건으로 25.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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