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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각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펼쳤습니다.

대각사 주지 관종 스님은 태고복지재단 미타요양원, 노인복지센터 연화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등 제주지역 7개 단체에 630만원 상당의 쌀 33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스님은 지난해 10월 위암 4기 판정을 받은데 이어 암세포가 간에 전이되는 등 투병중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자비행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관종 스님 / 제주 대각사 주지]

“스님도 20년 동안 쌀을 (소외된 이웃에) 전하는 것도 스님도 원을 세워서 수행하는 그날까지는 정말 이웃에 어려운 곳에 공양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힘들지만 하고 있습니다.”

관종 스님은 매달 해병대 제9여단의 군장병들에게도 쌀을 기부하는 등 군 포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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