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맥주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추돌 사고를 내 도로에 맥주병을 쏟았습니다.
오늘(2일) 오전 7시 58분쯤 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1t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해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 50박스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뒤 구청 직원과 맥주병 파편을 치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차량 소통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