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사망 사건에서 촉발된 항의 시위로 지금까지 한인 상점 79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필라델피아 50건과 미니애폴리스 10건, 랄리 5건, 애틀랜타 4건 등 모두 79건의 한인 상점 재산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 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에 체류하는 국민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