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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북한에서 미국 하와이로 송환돼 있는 6·25 전사자 유해를 다시 국내로 봉환하는 등 호국영령 추모행사를 마련합니다.  

'기억의 불꽃, 평화와 번영의 횃불'이란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호국영령 추모행사와 6·25전쟁 70주년 특별전시회, 전승식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방부는 먼저 북한에서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 중 미군이 아닌 우리군으로 판명된 10여구의 전사자 유해를 이달 중에 국내로 봉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에는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 회원국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DMZ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과 주요 전적지를 답사하는 행사와 6·25전쟁 참전 여군의 공훈을 기리는 메모리얼 전시회도 열립니다. 

아울러 전사자 유해발굴을 소재로 한 군 창작 뮤지컬 '귀환'과 전쟁의 아픈 기억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마술공연 '스토리텔링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 문화행사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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