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1심 공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오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조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오늘 공판에선 검찰과 변호인이 각각 두 시간 반가량 최종 변론을 할 예정이며, 이후 검찰 구형과 조 씨의 최후진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 씨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를 운용하며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WFM 등 코링크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자금 수 십 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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