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날개가 되어주었습니다.
제주 관음사 관음자비량합창단은 지난달 30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환아 2명에 각 5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이사이자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 원장 성원 스님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100만원을 후원하며 환우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제주 불탑사도 30일 법요식에서 100만원과 마스크 80매를 후원했고, 구암굴사도 50만원을 후원하는 등 불교계의 보시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대각사는 내일(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쌀 50포대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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