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오늘 ’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는 해외 대형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비용과 중소·중견기업 해외 입찰 사전준비에 필요한 외부용역 비용 지원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수은은 해외진출을 타진하는 많은 기업들이 충분한 사전검토와 시장조사를 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내 기업들은 해외사업 추진시 기술, 재무, 법률 등에 관한 타당성 조사가 필요한데도 비용 부담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수은은 오는 19일 1차 공모 접수를 마감한 뒤 다음달 초 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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