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FR라운드에서 이소영이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이소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영은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위인 '루키' 유해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올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억6천만원입니다.

특히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해 생애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E1 채리티오픈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KLPGA 투어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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