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지난 29일 오후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선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예방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와 함께 화물차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전면 유리 코팅, 가림막 등 정비 불량 차량에 대한 계도활동도 진행했다.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올해 고속도로 사망사고 취약요소인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사고다발구간, 위험구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창조 5지구대장은 "최근 5년간 관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 사고의 66%를 차지하고 있다"며  "화물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와 방어운전에 대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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