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병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부대에 복귀한 병사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지난 27일 휴가 복귀자 버스를 타고 철원의 육군 부대에 복귀한 A 병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A 병사와 함께 탑승했던 병사 15명가량이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병사는 휴가에서 복귀하던 도중 부모가 유전자 증폭검사를 받은 사실을 인지했고, 부대 위병소에서 발열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며, 이 중 40명이 완치됐습니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4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2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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