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부터 어린이집 재개원을 앞둔 가운데 제주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용 초미세필터 여름용 인견마스크 10만매를 구입해 오늘(31일) 1차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배부한 10만매의 마스크는 제주지역 488개소(제주시 365, 서귀포시 123) 2만2천837명의 원아들에게 1인당 4매씩 지원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6세 미만의 어린이인만큼, KF94 등 일반 보건용 마스크가 아동들이 호흡하기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어린이용 인견마스크로 배부됐습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앞서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위생관리를 위해 488개소에 전문업체를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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