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세이브 기록 보유자' 오승환의 1군 복귀일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승환은 소속팀 삼성이 다음 주 6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르면, 6월 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군 경기에 등판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다음 주 원정 6연전(6월 1∼3일 잠실 LG 트윈스전, 4∼6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치르는 동안 오승환이 1군과 동행해 '분위기'를 익히게 하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현재 오승환은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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