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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가 오늘(30일)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코로나19 기복 기도회향으로 봉행된 이날 법요식은 육법공양, 봉행사, 법어, 관불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허운 스님 / 제주 관음사 주지]

“현 시국에는 우리 제주사회가 차별과 분별을 넘어 하나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것이야 말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참뜻이 아닌가 합니다.”

관음사는 관음사 발전에 공로가 많은 불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데 이어 관음사 신행단체들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백혈병어린이들에게 치료비 등을 전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하루 앞서 관음사 전야제에는 청소년찬불가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불심의 싹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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