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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4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을 기념하는 회고전이 열려, 참석자들이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천태종 대전 광수사는 어제 오후 경내 광장에서 주지 무원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회고전’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진출처=금강신문

이번 회고전은 ‘천년의 기억’을 주제로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개성 영통사 복원 과정과 성지순례 현장 등을 촬영한 사진 50여 점이 다음달 3일까지 전시됩니다.

당시 천태종 사회부장을 맡아 영통사 복원의 실무책임을 맡았던 무원 스님은 “앞으로 우리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사에는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원각 스님과 주낙길 천주교 글라렛 선교수도회 원장, 박병석ㆍ이상민ㆍ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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