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어린이집 휴원 조치를 다음달 1일 이후에도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수도권에는 휴원 연장을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확진자 발생 상황과 긴급보육 현황 등을 고려해 개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휴원 중에도 맞벌이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보육은 계속 제공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료도 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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