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6분쯤 KTX 오송역 경부선 전차선로에 이상이 생겨 KTX와 SRT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다 2시간여 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경부선 하행선 전차선로가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부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KTX 상·하행선 열차 43개가 전면 중단됐고, 10분에서 49분 정도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5시 59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켰습니다.

코레일은 전차선로가 늘어진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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