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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어떠한 부당 이득도 취하지 않았다"
김호준 기자 | 승인 2020.05.29 17:41

 

< 앵커 >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은 자신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는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고 야권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지난 18일 언론과의 인터뷰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은 먼저 자신을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와 관련해 각종 의혹·논란들이 불거진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기부금 전용과 횡령, 딸 유학비 자금 출처, 탈북 종업원 월북 권유 등 각종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안성 '힐링센터' 고가 매입도 시세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힐링센터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제가 어떠한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신중히 일을 처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일일이 다시 보니 허술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하지만 제 개인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윤 당선인은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차례 회견에서 자신을 비난한 이용수 할머니에게는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할머니는 주변에게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최소한의 양심을 기대했던 국민들 앞에서 윤 당선인의 태도는 당당했고 반성은 없었다"며 윤 당선인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정의당은 "국회 개원 전에 입장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면서 "검찰 조사 과정에서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구심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BBS NEWS 김호준입니다.

김호준 기자  5kj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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