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들을 모아 한 권에 정리한 홍보책자 ‘어떤 도움이 필요해?’를 제작해 배부했습니다.

핸드북 형태로 제작된 이 책자는 정부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총 206개 청년지원 사업들이 취업지원, 창업지원, 생활복지, 주거금융 등 4개 분야로 분류됐습니다.

경북도는 시·군, 대학, 청년창업 기관 등 청년들이 밀집하는 장소에 집중 비치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타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년유입 가이드북 ‘젊은 경북, 청년이 뛴다’를 지난달 제작 배부해 경북도로 유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젊은 경북, 청년이 뛴다’가이드북은 경북에서 살고자 하는 타 지역 청년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도움이 필요해?’ 핸드북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도내 청년을 위해 제작됐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고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