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고정가격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전국의 태양광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고정가격계약 입찰을 주관해 왔습니다.

이번 입찰에서 제주에너지공사의 교래리, 종합경기운동장의 태양광(1MW)이 평균가 이상으로 선정됐습니다.

2017년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 의무이행량을 초과하면서 2017년 말 105,044원/REC에서 58% 급락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격이 하락하면 사업수익이 줄게 되어 공사는 지난 12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관리 TF를 구성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첫 낙찰을 받아 사업 다각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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