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피해구제 활동을 수행할 위원회가 오늘(29일) 출범했습니다. 

포항지진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성낙인 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피해자 해당 여부와 구제지원금 기준마련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민간위원 5명중 2명은 포항시에서 추천한 후보자와 포항지역인사로 선임해 지역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피해자인정 및 피해구제 업무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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